[문화뉴스]

예전에는 강해보이는 인상이 싫었다.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했고,

조금만 강하게 이야기해도 다른이들에 비해 몇배로 강하게 전달되었고,

그래서 쉽사리 내 의견을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생각했다. 

강한 내 인상이 결국 내 것이라면, 이 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보자. 

누군가에게는 쎈 표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속 시원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얼굴이 무서우면 어떤가?

마음이 따뜻하면되지.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 내 내면이 무엇으로 채워져있는가이다. 

모두가 쎈언니라 부르지만, 이제 더 이상 쎈 언니는 나의 단점이 아니다. 

더욱 멋진 쎈언니가 되고 싶을 뿐이다.

#쎈언니가 뭐? 어때서?

#얼굴을 쎄지만, 알고보면 핑크 좋아하는 녀자!!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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