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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2019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새해를 맞이해 꾸준히 책을 읽는다는 계획을 세웠다면 이번달에도 책을 고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시간 4권을 소개한다. #1 뉴파워 : 새로운 권력의 탄생 /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 비즈니스북스 / 456P / 정가 18,000권력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초연결된 대중이 만들어낸 '신권력'이 부상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우버와 같은 거대 플랫폼의 부상, 미투 운동,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새로운 사회 현상의 배경으로 신권력의 부상이 작용한다. 구권력은 관리, 통제, 폐쇄 등 단어로 정의된다. 소수 기득권이 주도하고 상명하달한다. 그러나 신권력은 참여, 협력, 공유를 키워드로 투명성, 개방성, 수평적 힘을 중요시한다는 점이 다르다. 저자는 새로운 권력이 지배할 세상에서 개인과 기업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2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 로먼 겔페린 / 동양북스 / 248P / 13,000심리학자인 저자는 우리를 움직이게

신간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1:46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식생활 편'을 발간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4일 "2018년 12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여섯 번째 주제인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식생활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사전은 한국식생활에 대한 종합적 해설서로 시기적으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계층적으로는 왕실에서부터 서민들의 음식문화까지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사전 표제어는 음식, 재료, 도구, 자료, 용어 등으로 범주를 나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 해설했다.사전에는 왕실음식인 신선로와 구절판에서부터 근현대 음식인 돈가스, 치킨 그리고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등장한 김치냉장고까지 시대를 넓혀 내용을 수록, 해설했다. 또 음식과 도구의 유래·역사, 관련 풍습, 조리법, 현대적 의미 등을 도판과 함께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시대적 생활상을 품고 있는 공간(주막, 다방, 방앗간, 시장 등)을 수록해 한국의 식생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과의례와 관련한 표제어, 생활 문화와 깊게 관련된 개념어 등을 수록한 것은 물론 향토음식의 역사에 대해서도 해설했다.

신간 | 유채연 기자 | 2019-01-24 13:02

"좋든 나쁘든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편리함의 이면에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원불교 교단 행정을 총괄하는 교정원장을 지낸 이성택 교무가 책 '어떻게 살 것인가'(가디언 펴냄)를 출간했다.이 책은 원불교 기본 경전인 정전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는 자세를 이야기한 것으로, 정전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집필한 경전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은덕문화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교무는 "물질문명 속에서 인간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정전에서 찾았다"며 "마음이 중요하며 끊임없이 마음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어 마음이 중요한 마음 산업시대가 올 것이라며 마음공부를 강조했다.이 교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들이 만든 기계와 인간이 대결하고 있다"며 "이렇게 물질문명이 발달한 시대에도 젊은이들의 실업 문제 등 생계와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인간이 싸워야 할

신간 | 송형준 기자 | 2019-01-23 21:09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외국 추리소설들이 득세한 우리나라 출판계에 한국 대중소설 붐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안고 출판사, 작가, 평론가들이 의기투합해 스릴러-추리소설 시리즈를 선보인다.휴먼앤북스 출판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H&B 스릴러-미스터리 컬렉션' 첫 작품으로 유광수 작가의 '싱글몰트 사나이 1, 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H&B 스릴러-미스터리 컬렉션'은 어릴 적부터 추리소설광인 하응백 휴먼앤북스 대표가 한국 대중소설 부흥을 꿈꾸며 기획한 추리소설 및 스릴러소설 전문 시리즈로 작가 유광수, 이동원 외 고인환 경희대 교수 겸 문학평론가, 허진 문학평론가 등이 편집위원을 맡는다.하 대표는 "교보문고 100위 내에 소설이 13권이고 그중 추리소설은 6권인데 모두 외국 작가 작품"이라며 "한국 추리소설이 재미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멀리한다"며 "한국 작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워 화가 났고, 한국 대중소설을 양성하겠다는 사명감에 1년 전부터 뜻있는 작가들에게 청탁해왔다"고 설명했다.유 작가는 "해외 추리소설은 재밌어도 우리 정서에 딱 와닿지 않는 요소가

신간 | 송형준 기자 | 2019-01-23 07:00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심각한 미세먼지로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 책을 읽는 것은 새해에 맞는 마음가짐과 딱 맞는다. 미세먼지로 외출하지 않는 날 집에서 읽을 수 있는 2019년 1월 두 개의 신간을 소개한다. 1. 독일 사회, 우리의 대안 저자: 조성복 / 출판사: 어문학사 / 2019.01.20 / 정가: 17,000원 / 320쪽헬조선'이라는 말이 자조적으로 나돌아다닌다. 이는 비정규직, 소득 양극화, 장시간 노동, 청년 실업 등 사회적 현안을 그대로 반영한다.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게 한국 사회는 정신없이 바쁘게만 돌아간다.언제쯤 우리 삶에 여유가 생길 것인가.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독일정치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오랜 유학 생활과 대사관 근무를 통해 안정적인 독일 사회를 알게 됐다. 현재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을 풀어내려면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다.독일에서는 실업자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 문제 제기와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비돼 있어서다. 따라서 독일 사회에서는 개인이 억울하거나 불공정한

신간 | 이상인 기자 | 2019-01-18 16:42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지난 11월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더힐링스쿨 :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더힐링스쿨'은 서울예술치유허브의 두 번째 예술 치유 총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지난 2010년 개관해 '예술을 통한 시민의 삶과 사회 치유'를 목표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온 예술 치유 플랫폼이다. 이번 '더힐링스쿨'은 약 5개월간 128회에 걸쳐 진행된 예술 치료에 대한 기록이다. 각 분야 예술가들이 1,506명의 위기 청소년들을 만나 예술 치유를 통해 함께 성숙하고 변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문 예술, ▲미술 치료, ▲응용 연극, ▲음악 치료, ▲사진, ▲무용, ▲목공등의 챕터로 나눠 기록돼 있으며 예술 치료에 참가한 예술가들이 고민과 느낀점이 가감없이 기록됐다.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독자들이 예술가들이 예술 치료가 청소년 성장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더힐링스쿨 : 상처 입은

신간 | 주재현 기자 | 2019-01-16 14:43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분단 문제를 연구해온 사진작가 엄상빈의 사진집 '두만강변 사람들'이 9일 출간됐다.작가는 2001년 4월 동춘호를 타고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처음 찾았다. 그 이후에도 수차례 현지를 방문했는데, 이번 사진집은 2001∼2004년 촬영한 사진들을 엮은 것이다. 꼬치와 모자 등을 사고파는 시장 여성과 동네를 바쁘게 누비는 인력거, 칠판과 풍금이 있는 조선족 학교, 증명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선 노인 등의 흑백 사진들이 실렸다.특히 사진집에 담긴 두만강의 모습은 국경을 넘어 고향을 등질 수밖에 없었던 재중동포의 애환이 서린 강이면서, 분단 현실을 일깨워주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사진집에는 두만강 너머로 보이는 북한 지역의 사진이 수십 점 실렸다.서문에서 작가는 "처음 두만강에 갔을 때 민둥산과 강가 마을의 인적을 보면서 분단의 한을 곱씹었다"며 "35㎜ 단렌즈로 유유히 흐르는 강과 북녘 산하를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다시 방문했다"며,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길목으로서 주목받으며 급변한 2018년의 훈춘의 모습을 사진집 마지막 부분에서

신간 | 이종환 기자 | 2019-01-09 14:35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26번째 작품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사이로 에세이 카툰'이 출간됐다.'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사이로 에세이 카툰'는 한국 카툰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사이로' 작가의 90년대부터 2018년까지의 작품 중 카툰 특유의 상상력과 여백미를 보여주는 4개의 선별된 작품으로 구성됐다.카툰집은 해를 주제로 한 '햇빛이 내린다', 달을 주제로 한 '달빛이 내린다', 별을 주제로 한 '별빛이 내린다', 사람을 주제로 한 '사람이 있다'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카툰집은 "유머라는 도구로 자연을 예찬한다"는 사이로 화백 특유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특유의 위트가 담긴 작품은 음울한 문명화 된 도시의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춰갈 여유를 만들어 주며, 이는 직접적인 위로와 조언에 피로해진 현대인의 삶에 큰 위안이 됐다.사이로 화백는 1959년 등단 이후 꾸준히 신문, 잡지의 네 컷 만화와 카툰, SNS 활동과 전시 등으로 독자들과

신간 | 이상인 기자 | 2019-01-08 16:11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가장 많이 계획하지만 한 해가 지날 때 마다 지키지 못하는 계획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이다. 성인 평균 독서량이 일년에 9.2권으로 한 달에 한 권도 읽지 못하는 시대가 왔다. 올해는 매달 신간을 선정해 읽어보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어떨까. 하여 2019년 1월 출간되는 신간 4권을 소개한다. #1 디디의 우산저자 : 황정은 / 출판사 : 창비 / 2019.01.18 / 정가 14,000원이제 행복해지자 너의 행복과 더불어한국문학의 대표주자 중 한 사람인 황정은 작가의 신간이다.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d"와 "문학 3", 웹 연재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등 인물과 서사는 다르지만 서로 묘하고도 아름답게 공명하는 이 두 중편이 연작소설 "dd의 우산"으로 묶였다. 삶과 죽음, 사랑과 사회를 사유하는 진심 어린 성찰. 마음 속 깊이 파고드는 문장들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커다란 공감과 여운을 남기며 끝내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뿐 아니라 모두 조금씩 더 건강하고 더 자주 행복한 삶을 추구

신간 | 문수영 기자 | 2019-01-04 08:30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26일 무형문화재를 위해 평생을 바친 전승자 14명의 이야기를 담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14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제와장의 보유자였던 고(故) 한형준은 70년동안 기와를 만들며 지낸 장인이다. 그는 14세 때 기와 제작일을 하던 이모부로부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광복 이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한국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 후 전역한 뒤 본격적으로 기와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주거환경의 변화와 새마을운동의 시작으로 기와 수요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전통 기와 제작 명맥을 이은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한 보유자가 지킨 기술은 2008년 숭례문 화재로 인한 복구공사에서 빛을 발했다. 문화재청이 숭례문 지붕에 전통 기와를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는 기와 제작자로 선정돼 기와 2만3천여장을 만들었다. 숭례문 복구 무렵 "기와를 납품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한 그는 그해 6월 세상을 떠났다.이에 국립무형유산원은 평생을 무형문화재에 바친 전승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신간 | 박지민 기자 | 2018-12-26 17:31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구나 자기만의 고민이 있고 걱정이 있다. 그리고 사소한 고민들과 걱정들이 쌓이면 삶의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이에 대해 책 '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의 작가 DJ 래피는 자기 근심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에게 "내 맘대로 안 되는 이 세상, 거기다 삿대질 해봐야 안 변한다!"고 말한다.그리고 태도, 생각, 공부, 인간 관계, 습관이라는 주제로 묶은 69편의 짧은 글 속에서 그는 좀더 여유 있고 좀더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소소한 스킬을 들려준다. 그 중 몇 개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우리는 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을 괴로워한다. 나름 노력도 한 거 같은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더 괴롭다. 그러나 이 세상 대부분의 일도, 사람도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 게 기본값이다. 우리는 늘 기본값을 망각한다.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원하고 꿈꾸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능력을 두고 우리는 초능력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원래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게 정상이다.

신간 | 송형준 기자 | 2018-12-26 15:09

[MHN신간]'한 사람을 위한 로망스'가 출간되었다.매일 아침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며 노트를 채웠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점점 더 많은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려 보니 노트 한 권이 가득 차 있었다. 추억으로만 간직하려고 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없는 답답함을 알기에 그런 사람들을 위해, 사랑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윤종혁 작가는 ‘한 사람을 위한 로망스’ 내에 수록된 시 중 ‘부끄러운 글’에 가장 애착이 많이 간다고 했다. 자기 고백적인 시이기도 하고 이 시를 쓰며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마음에 남는다고 했다. 저자의 애착이 담겨 있는 시를 중점으로 일독한다면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좀 더 잘 와닿지 않을까.사랑을 할 때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 혹은 지옥 끝까지 떨어지는 기분. 항상 좋을 수만은 없지만 항상 나쁘지도 않다. 다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편의 시를 읽어 가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자. 감정의 종류도, 색깔도 매번 매일 바뀌겠지만 그 본질은 같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음을

신간 | 주진노 기자 | 2018-12-2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