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정보미 기자]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스페셜 아트'가 4번째 기획전 'ULLIM'을 지난 11월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스페셜 아트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서 그들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원내 미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중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작가를 선정한다. 완성된 작품들로 전시를 기획하고 홍보하며, 나아가 작가들의 그림을 아트 상품으로 제작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모든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울림 ULLIM'이라는 제목으로 일련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예울림'과 '어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울림'은 개별 작품으로 권세진, 권용숙, 김태호, 베르너사세, 손명규, 이강준, 이상원, 이소연, 이태규, 채이서, 최차원, 황성정 작가가 참여했으며, '어울림'은 '일상사 : 일상을 사색하다'라는 주제로
미술·전시
정보미 기자
2018.12.0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