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대한민국 곳곳이 입추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7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했으니 벌써 한 달 넘게 더위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소나기가 찾아오면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언제 또 다시 더위가 찾아올지 몰라 무섭기만 하다.무더운 날씨에 흘리는 땀이 많아지고 입맛도 없어지는 요즘, 우리를 도와줄 자연의 선물이 있다. 바로 여름철 제철과일. 7월부터 8월까지 제철을 맞아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줄 과일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효능과 고르는 법에는 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데 좋은 '포도'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 포도는 수분이 많고 당도를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철 지쳐버린 몸을 회복시키는데 좋고, 비타민 A, B, B2, C, D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게다가 미네랄까지 풍부해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 항암효과도 탁월한 과일이다.포도를 구입할 때는 알이 꽉 차고 껍질에 하얀 부분이 많은 것이 좋으며, 포도 껍질에 있는 하얀 부분은 당분이 새어나온 것이므로 많을수록 달다. 또한, 포도는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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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기자
2018.08.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