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지난달 7, 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8’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DJ 헤드헌터즈와 빌보드 차트 탑10위에 오른 넷스카이, 트랜스 장르의 대가인 브라이언커니가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10명의 DJ가 참여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들은 남들 시선에 상관 없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음악과 분위기를 즐겼다.한국의 페스티벌은 1990년대를 시작으로 약 20년에 걸쳐 성장해왔다. 올해는 ‘그린플러그드 서울2018’, ‘레인보우아일랜드’,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 ‘메르세데스- 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워터밤 페스티벌’이 진행되었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스펙드럼 댄스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등 여러 페스티벌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형 록 페스티벌이 주도했던 뮤직 페스티벌이 EDM, 댄스,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피크닉, 캠핑 등 여러 컨셉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음악도 즐기고 트랜드도 놓칠 수 없는 이들의 인기 놀이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페스티벌 문화를 향유하는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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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현 기자
2018.08.1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