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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 제일 사랑받은 소설가는 일본 유명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였다.교보문고가 2009년 1월 18일부터 2019년 1월 17일까지 총 10년간의 소설 누적판매량을 집계했다. 그 결과 히가시노 게이고가 약 127만부를 판매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로 꼽혔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제일 많이 팔린 소설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양장본 하드커버)으로 총 36만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스릴러·미스테리 장르의 작품을 많이 썼다. 잘 짜여진 구조, 반전요소 등으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의 작품 중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은 일본과 한국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그는 다작 작가로도 유명하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독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연애의 행방’, ‘눈보라 체이스’ 등 ‘설산 시리즈’ 미공개 단편소설 3편이 수록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이 국내에 소개됐다. 히가시노 게이고에 이어 2, 3위는 각각 무라카미 하루키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차지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015년 조사 때 1위를

책 | 박지민 기자 | 2019-01-30 17:16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19세기까지 러시아의 문학 작가들은 대부분 귀족 출신이었다. 톨스토이는 왕족과도 연관이 있을만큼 명망있는 귀족 가문의 자제였고, 푸쉬킨 역시 러시아의 궁정학교인 '리쩨이' 1기생으로 뽑힐만큼 명망 있는 귀족의 자제였다. 도스토예프스키 역시 가난에 시달리긴 했지만 신분은 귀족이었다.그러나 이런 작가들과 전혀 다른 출신의 작가가 있다. 바로 '안톤 체호프'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노예 혹은 농노 신분으로, 체호프는 문학가가 되기 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의대생이었다. 이는 당시 유럽의 사회상을 비춰봤을 때 굉장히 특이한 이력이었다. 의대를 다니던 하층민이 귀족들만의 직업이었던 문학가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었다. 특이했던 그의 이력만큼 문학가로써 그의 행보도 남달랐다. 당시 러시아는 단어수로 원고료를 책정했기 때문에,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는 방대한 분량의 장편을 썼지만, 체호프는 달랐다. 그는 엄청난 수의 단편을 써냈는데, 1886년 한 해에만 무려 116편의 단편을 썼고, 1887년엔 69편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단편을 쏟아냈다.그의 작품들은 정확한 필치로 생의 장면들을 잘라 그려낸 듯한 느낌을 준

책 | 이상인 기자 | 2019-01-30 17:10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어떤 반려동물을 키워야 할지 고려할 때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고양이이다. 귀여움과 도도함으로 무장한 고양이들의 집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초보집사들을 도와줄 관련 서적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 고양이처럼 생각하기지은이: 팸 존슨 베넷 / 출판: 페티앙북스‘고양이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고양이와의 교감은 어렵다’ 등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고양이 행동 전문가인 저자가 고양이의 행동을 분석해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양이를 이제 막 키우기 시작한 초보 집사들이 알아둬야 할 고양이 사료 선택방법이나 고양이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 건강관리 등 기본 양육정보는 물론, 고양이 화장실 문제, 스크래칭 문제 등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행동 문제들에 대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백과사전 형식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생길 때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고양이 양육 지침서 역할을 한다. ▲ 고양이 공부지은이: 김병목 / 출판: 희목원고양이를 실제로 키우는 수의사가

책 | 이종환 기자 | 2019-01-28 13:50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비지상파의 드라마 열풍이 무서울 정도로 뜨겁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남자친구'와 종영 전부터 비지상파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드라마 'SKY캐슬'이 그 주인공이다. 이 드라마들의 흥행 열풍은 방송 중 등장한 책까지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문학소년 진혁은 다양한 책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등 드라마 전반에 책을 많이 노출시켰다. 그러자 등장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역주행하는 등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드라마 'SKY캐슬'에서 독서토론회에 등장한 책들도 방송 등장 이후 판매율의 급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들에 등장한 책들은 과연 어떤 책들인지 소개한다. 드라마 '남자친구'에는 감성적이고 잔잔한 책들이 등장하였다. 소개하는 5개의 책들 중 3개는 현재 베스트셀러 30위 안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책들이다.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 박준 / 문학동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등장한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 도서 기준 방송 노출

베스트셀러 | 문수영 기자 | 2019-01-27 12:31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앞서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 세 작가가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고 가장 유명한 작가인 것은 틀림없지만, 러시아 문학에 이 세 명의 작가만큼 뛰어난 작가들이 많다.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의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소개할 작가는 '니콜라이 고골'이다. 고골의 작품들은 대체로 부조리를 풍자하는 작품이 많은데, 이는 그가 1년동안 하급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겪었던 부조리들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부조리와 부정을 풍자한 희곡 '감찰관'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당시 차르였던 알렉산드르 2세가 불쾌하게 여겨 안전을 위해 로마로 피신하기도 했다. 그의 노보데비치 묘지에 묻혀질만큼 고골이 러시아에서 가진 위상은 높다. 노보데비치 묘지는 흐루시초프, 유리 가가린 등 높은 위상을 가진 위인들이 묻혀진 무덤이다. 그는 생전에도 단편 모음집 '고르드문드'가 성공을 거뒀고,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푸쉬킨이 그를 칭찬하면서 러시아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또한 도스토예프스키가 '가난한

책 | 이상인 기자 | 2019-01-26 16:14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2019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새해를 맞이해 꾸준히 책을 읽는다는 계획을 세웠다면 이번달에도 책을 고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시간 4권을 소개한다. #1 뉴파워 : 새로운 권력의 탄생 /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 비즈니스북스 / 456P / 정가 18,000권력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초연결된 대중이 만들어낸 '신권력'이 부상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우버와 같은 거대 플랫폼의 부상, 미투 운동,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새로운 사회 현상의 배경으로 신권력의 부상이 작용한다. 구권력은 관리, 통제, 폐쇄 등 단어로 정의된다. 소수 기득권이 주도하고 상명하달한다. 그러나 신권력은 참여, 협력, 공유를 키워드로 투명성, 개방성, 수평적 힘을 중요시한다는 점이 다르다. 저자는 새로운 권력이 지배할 세상에서 개인과 기업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2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 로먼 겔페린 / 동양북스 / 248P / 13,000심리학자인 저자는 우리를 움직이게

신간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1:46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황석영·박완서·조남주·김영하 등 우리나라 작가가 쓴 문학 작품 87편이 올해 해외에서 각국의 언어로 독자들을 만난다.한국문학번역원은 올해 약 22개 언어권에 87편의 한국 문학 해외 출간을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지원 계획에는 원로작가부터 중견, 신진 작가들까지 고루 포함됐다.황석영의 ‘심청, 연꽃의 길’ 등 4편은 각각 다른 나라에서 출간 예정이다. ‘모랫말 아이들’은 일본어로 번역된다.박완서의 ‘너무도 쓸쓸한 당신’과 박경리의 ‘토지2’는 러시아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작년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초히트작’ 반열에 오른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베트남어로 출간된다. 젊은 여성 작가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는 스페인어로 번역돼 멕시코 독자들을 만난다.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아제르바이잔어, ‘리진’은 핀란드어로 번역돼 상반기 중 출간될 예정이다.김영하는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미국·스페인·대만에서, 장강명은 ‘댓글부대’ 등이 프랑스와 대만에서 독자들에게 소개된다.한편 번역원은 올해부터 해외에 소개하는 한국문학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문학에서 한국문

책 | 박지민 기자 | 2019-01-25 11:47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식생활 편'을 발간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4일 "2018년 12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여섯 번째 주제인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식생활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사전은 한국식생활에 대한 종합적 해설서로 시기적으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계층적으로는 왕실에서부터 서민들의 음식문화까지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사전 표제어는 음식, 재료, 도구, 자료, 용어 등으로 범주를 나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 해설했다.사전에는 왕실음식인 신선로와 구절판에서부터 근현대 음식인 돈가스, 치킨 그리고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등장한 김치냉장고까지 시대를 넓혀 내용을 수록, 해설했다. 또 음식과 도구의 유래·역사, 관련 풍습, 조리법, 현대적 의미 등을 도판과 함께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시대적 생활상을 품고 있는 공간(주막, 다방, 방앗간, 시장 등)을 수록해 한국의 식생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과의례와 관련한 표제어, 생활 문화와 깊게 관련된 개념어 등을 수록한 것은 물론 향토음식의 역사에 대해서도 해설했다.

신간 | 유채연 기자 | 2019-01-24 13:02

"좋든 나쁘든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편리함의 이면에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원불교 교단 행정을 총괄하는 교정원장을 지낸 이성택 교무가 책 '어떻게 살 것인가'(가디언 펴냄)를 출간했다.이 책은 원불교 기본 경전인 정전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는 자세를 이야기한 것으로, 정전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집필한 경전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은덕문화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교무는 "물질문명 속에서 인간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정전에서 찾았다"며 "마음이 중요하며 끊임없이 마음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어 마음이 중요한 마음 산업시대가 올 것이라며 마음공부를 강조했다.이 교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들이 만든 기계와 인간이 대결하고 있다"며 "이렇게 물질문명이 발달한 시대에도 젊은이들의 실업 문제 등 생계와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인간이 싸워야 할

신간 | 송형준 기자 | 2019-01-23 21:09